주식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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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브레이커, 기준


서킷 브레이커는 본래 회로에서 전기 과부하가 걸려 누전이나 단락(전류가 무한대가 되는현상)을 막기위해 자동으로 회로를 정지시키는 장치로 시간이 지나면 원래 기능으로 복귀하는 장치를 말합니다.주식에서 서킷브레이크는 주식 시장이 급 변동에 이르렀을때 거래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제도를 말합니다.

 

대한민국은 1998년 12월 7일 국내 가격제한 폭이 상하 15%가 도입되면서 서킷브레이커제도가 처음 도입되었으며 최초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종합지수나 코스닥 종합지수가 8% 이상 폭락하는 상태가 1분 지속될 경우를 말합니다. 선물과 옵션도 마찬가지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20분간 일체 주문 중단 및 10분간 동시호가 접수를 한 후 매매를 재개하였습니다.

 

현재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되면서, 서킷브레이커는 3단계로 구분되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 1단계 : 코스피, 코스닥, 선물, 옵션 등이 전일에 비해 8% 이상 하락한 경우 모든 주식거래 20분간 중단 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

서킷브레이커 2단계 : 코스피, 코스닥, 선물, 옵션 등이 전일에 비해 15% 이상 하락한 경우 모든 주식거래 20분간 중단 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

서킷브레이커 3단계 : 코스피, 코스닥, 선물, 옵션 등이 전일에 비해 20% 이상 하락과 2단계 발동지수 대비 1% 이상 추가하락한 경우 발동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가 종료됩니다.

 

국내 서킷브레이커 사례는 2016년 2월 12일 코스닥지수가 8% 폭락한 사례와 2020년 코로나로인한 코스닥, 코스피 지수가 무더기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으며 미국증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이드카, 기준


서킷브레이크는 강력한 중재역할이라면, 사이드카는 서킷브레이크보단 완화된 요소입니다. 코스피, 선물 등 종합지수가 종가 대비 5%이상 등락가가 1분이상 계속되거나 코스닥이 전일 종가대비 6%이상 등락가가 1분이상 지속될 경우 사이드카가 걸립니다.

 

발동 5분 후 사이드카는 자동해제되며, 1일 1회만 발동하며 주식시장 매매종료 40분전 이후에는 발동 될 수 없습니다. 사이드카는 서킷브레이크보단 사례가 많습니다.

 

2016년 2월 12일 코스닥 지수가 6.81% 급락하여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으며,

2016년 6월 24일 브렉시트 사태로 코스닥지수 6.19% 급락으로 사이트카가 발동되었이며,

2018년 1월 12일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여 사이드카가 발생하였고,

2020년 3월 12일 코로나바이러스로인해 코스피와 함께 동반 사이드카가 발생하였습니다.

2020년 3월 13일 12일과 연달아 코스피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으며

2020년 3월 20일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로 국내 증시 급등과 동시에 코스피,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생

2020년 3월 23일 코스피 코스닥 급락 사이드카

2020년 3월 24일 코스피 코스닥 급등 사이드카

2020년 6월 16일 유가증권 급등으로 코스닥 급등 사이드카 발동

 

보시면 아시겠지만 브렉시트나 코로나와 같이 경제가 최악으로 바뀌는경우 급변할때 발생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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